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 모은행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에 놓아둔 체크카드를 절취한 중국인 김모씨(32)와 이 절취한 체크 카드로 테블릿 PC 구입 등에 김씨와 11회에 걸쳐 이를 사용한 한국인 신모씨(34)를 검거했다. 중국인 김씨는 지난달 10일 칠곡군 왜관읍 모은행 왜관지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에서 캄보디아인 근로자 모씨(25)가 월급이 입금된 계좌에서 체크카드로 20만원을 인출한 후 놓아둔 현금카드를 절취, 같이 거주하고 있는 신씨와 같이 구미지역 마트 등에서 11회에 걸쳐 테블릿 PC와 옷 등 155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