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5~6일 이틀간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칠곡서는 지난 1년동안 왜관 아곡리에 주말농장을 운영하여 수확한 배추와 무로 직접 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자 한다. 이번 김장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전의경어머니회와 청렴동아리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배추와 무 수확부터 다듬기, 절이기, 뒤집기를 하고 둘째날 양념을 만들고 버무려 인근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칠곡서는 매년 연말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배추 350포기와 무200개로 이틀간 정성어린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