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한울림어린이집 장경희 원장이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관한 2012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987년부터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장경희 씨는 영유아 보육 및 교재교구 개발연구에 힘써 왔으며 1997년 9월 성유(聖乳)사회복지법인 한울림어린이집 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일반 영유아보육에 이어 장애유아 통합보육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원장은 또 2010년부터 칠곡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지역 보육정책 발전에 이바지했고, 대한적십자사 회원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는 등 노력을 해왔다. 특히 장 원장은 경북 최초로 장애영유아와 통합으로 활동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심신발달, 창의성·인성함양, 체력증진을 도모한 공적 등으로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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