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지난 17일, 18일 광주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육상경기대회에 이도경 학생 등 10명의 선수가 필드 2종목, 트랙 3종목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육상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해 초등부 전국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첫날 경기는 100m 달리기와 800m 달리기 및 투포환이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교초등학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이도경선수가 100m 달리기에서 1위를, 김은지 선수가 8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에 실시한 필드 경기에서 여자 멀리뛰기에서 이도경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곧이어 실시한 트랙의 꽃 400mR경기에서 5학년 유지은, 6학년 김은지, 오은경, 이도경 선수가 전력을 다하여 달린 결과 영광의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문재학 교장은 여자 100m와 여자 400m 계주 시상식에서 메달을 걸어주며 직접 시상을 하는 영광을 얻었다. 400mR 경기를 지켜본 타 시·도 지도 교사들은 “초등학생으 로서는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배턴 터치를 주고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대교초등학교는 명실 공히 육상 명문학교로서 자리매김 하였으며, 힘든 훈련을 이겨 낸 선수들과 박정숙 체육부장, 함순덕, 전우진, 오세효 코치의 피땀 어린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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