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13일 대구 북구 태전동 세븐스포츠센터와 ‘미래의 박태환을 꿈꾸는 지천 아이들!’이란 슬로건을 걸고 세븐스포츠 대표자와 지도 강사, 이 학교 교직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천 어린이들에게 문화 시설을 통한 수영 강습의 기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12월 1일부터 주 2회 2시간(시간 당 60분) 희망자 전원이 무상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강습비 전액을 학교에서 부담하게 된다. 수영강습 안내를 받은 한 1학년 어린이는 “나도 박태환선수처럼 수영을 잘 하고 싶어요”라고 다부진 꿈을 말하며 기뻐했다.
지천초등은 지금까지 다양한 MOU체결을 통해 골프 강습, 예술-문화 공유, 비만 치료와 건강 교육,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명품 교육현장으로 손색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는 명품교육의 전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