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조회에는 지난 10월 칠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나운서 공개모집에서 선발된 주민복지과 이지영씨가 ‘칠곡군 아나운서’로 첫 진행을 맡았으며, 활기찬 직장문화와 세대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공연시간에는 지난달 박귀희명창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가야금 국악공연에 이어 주민복지과 이규식 노인복지담당이 통기타를 연주해 또다른 조례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 아나운서 이지영씨는 “주요 행사와 회의 등의 사회를 보는 것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칠곡군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사회는 물론 주어진 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