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총학생회와 재학생 90여명은 지난 31일 고산의료재단(이사장 정시몬)이 운영하는 시몬정신건강병원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Baton-Touch운동’ 을 통해 하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의 나눔 릴레이 봉사은 경북과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 20명과, 사회복지계열, 병원의료경영계열, 노인요양관리과 재학생 등 90여명이 참가하여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웃음 꽃을 활짝 피웠다. 봉사활동으로는 휠체어를 밀며 산책을 도와드리는 정서지원서비스와 청소와 화단관리 등의 자원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대학 김동인(25) 총학생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에 미소를 머금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정시몬 이사장은 “경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적 봉사활동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생들이 더 많은 나눔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화답 했다. 경북과학대학교 도정기 총장은 “학창시절의 봉사활동은 먼 훗날 훌륭한 밀알이 되어 삶을 더욱 비옥하게 할 것이다.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인생에 참다운 행복은 없다”라며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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