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6일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백선기 군수가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백 군수는 인사말에서 "1년동안 조직 내부의 구조적인 변화와 새로운 환경을 도모한 가운데 창의적인 생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칠곡군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우리가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더 힘차게 나아가야겠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또 "앞으로 칠곡군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신성장 동력 축으로 `새로운 칠곡`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과 칠곡보 주변의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병행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칠곡`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각의 짧은 시간도 놓치지 않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13만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군민의 눈 높이에 맞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선5기 군정 추진 성과이다.
◆일자리 창출
-2012년 칠곡군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 90여개 우량기업 참가, 48개부스, 400명 채용
-취업지원센터 운: 200명 맞춤형 구인구직 알선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시니어비즈플라자 설립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칠곡경제 활성화
-기업활동 규제완화로 기업하기 좋은 칠곡 조성: 2만㎡ 이상은 공장 신축 가능, 공장 집단화 지역 22개소의 공장 증설
-칠곡사랑상품권의 활성화로 기업경쟁력 강화: 159억8천500만원 판매, 가맹점 2천471곳, 정기구매⇒20억3천만원(4,047명/월)
-중소기업 육성 지원⇒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205개업체, 594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3개 업체, 10억700만원. 관학 협력사업 실시: 영남대 등 5개사업 99억7천600만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석적 도서관 개관: 23억원 투입 연면적 960㎡(지상 2, 지하1)⇒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열람실(66석)
-칠곡국민체육센터 건립: 관람석 308석, 연면적 2천472㎡,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등 갖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왜관-북삼, 약목면 일원
-북창지구 농업용수개발: 가산면 가산리 일원 17만6천톤 저수지, 양수장 1개소
-관호산성 둘레길 조성: 15억원 투입, 길이=3.74km
-호국의 다리 소공원 조성: 약목면 관호리 호국의 다리 우안, 1천820㎡, 4억원 투입, 광장 야외무대 파고라 수목식재 조성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저비용 농업실현⇒농기계 임대은행 사업 : 2개소, 70종, 300대 보유.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 미생물 7종 180톤, 450호 공급
-원예치료사업의 메카⇒원예치료종합센터 건립: 센터 내 150㎡ 원예치료정원 설치: 군립요양병원 내, 원예치료사 양성과정 55명 수료 및 프로그램 운영 4개 과정 750명
◆지역통합과 건전재정 운용을 통한 지역발전 가속화
-칠곡군민 대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통합운동 전개
-대형사업에 투자한 금융채 96억원 전액 상환.
-부채상환 이자 23억7천3백만원 절감으로 채무비율 12.5%로 낮아져 지방채발행 가용재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