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이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칠곡군청 레슬링실업팀은 이번 대회에 선수 6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함으로서 전국 최고의 실업 레슬링팀임을 과시했다. 국가대표인 자유형 이유미(25) 양은 4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금3개, 은1개의 메달을 차지했고, 자유형 이동욱(26) 군은 8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금3개, 동1개의 메달을, 자유형 윤소영(30) 양은 6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금2개, 은1개의 메달을, 그레꼬로망형 구형창(24) 군은 120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올해 동4개의 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비록 이번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자유형 유현진(30) 군은 60kg급에서 올해 금1개, 은2개, 동2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그레꼬로망형 추민호(25) 군은 66kg급에서 올해 금1개, 동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전국 6개 대회에 출전해 금10, 은4, 동8개를 획득, 골고루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둬 전국 최고의 레슬링팀임을 나타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0월 23일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메달 전수식과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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