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22일 50여명의 전체교직원을 대상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학교적용방안` 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교컨설팅단(이기택 칠곡교육지원청 장학사, 이태석 가산초등 교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의 방향을 재점검해 보는 의미있는 컨설팅을 하였다.
2009 개정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목 수를 줄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교과시수 20%증감 운영 가능,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창의적체험활동의 실시가 특징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은 각 학교별로 맞춤형 특색교육과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왜관초등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미래형 과학교실 창의 경영학교’로 지정되어 연간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미래형 과학교실을 구축하고 구축된 미래형 과학교실에서 융합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작은 학교 가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적용사례를 통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보다는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교사, 나눔과 배려를 통한 감동 교육을 가슴으로 느끼는 의미있는 컨설팅이었다.
2009 개정교육과정이 학교에 내실있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이 2009 개정교육과정의 올바른 이해아래, 학교지역사회의 특징, 학부모들의 요구, 학생들의 요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상들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갈 때 바르게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