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2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9월 25일에는 학교 아침 방송을 통하여 학교 폭력 예방 관련 프로그램인 ‘입장 바꿔 생각해 봐’를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였으며, 전교생이 학교 폭력 예방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 및 친구 사랑 마음 키우기를 위한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 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9월 27일에는 아침시간을 이용해 5, 6학년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학교 폭력 예방 결의 대회를 가졌다. 전교 어린이 회장의 선창에 따라 다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9월 28일에는 아침 등굣길에 전교 어린이 회장단과 학급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정문에서 피켓과 포스터를 들고 학교 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 마음 키우기에 전교생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재학 교장은 “친구 사랑 주간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대교 어린이들이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지내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한 어린이는 “늘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하여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친구를 이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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