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의 청정투 실천의지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6일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청·정·투 실천다짐 서명식`을 벌였다.
`청·정·투`는 청정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의 줄임말로,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권자 500여명으로부터 `청·정·투`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을 받았고 공명이와 함께 `청·정·투` 다짐피켓을 들고 즉석 사진을 촬영-제공, 선거구민들에게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의 실천과 투표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10여명도 참석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공명이와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고, 새싹 유권자인 어린이들도 함께해 칠곡지역 공명선거의 미래를 밝게 했다.
칠곡군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구민이 직접 청정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본인서명을 하고, 청정투 다짐 인증사진을 보관함으로써 청정투 실천의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