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6일 처음으로 왜관읍 아곡리 완공된 칠곡군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칠곡군체육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주관으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란 구호 아래 열린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초·중학교 및 직장별 트랙경기와 읍·면 남녀 씨름, 노인 참여경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군민대통합과 8개 읍·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동명면 농악풍물보존회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와 해군군악대 공연 및 인기가수 김용임-신유 초청공연 등과 함께 대구예술대 이동예술아카데미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초상화 그리기 등 운동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음료제공-안내를 비롯해 예다회 차(茶) 제공, 칠곡모범운전자회 교통지도, 경북과학대 차량통제,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각종 봉사-체험이 이어졌다. 칠곡군선관위의 제18대 대통령선거 `청·정·투 실천다짐 서명식`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종합운동장 내에서는 낙동수석회 수석 및 사진전시회가 열려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선기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승부를 떠나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만끽하고 13만 군민이 대화합과 통합을 이뤄 인정넘치고 훈훈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제51회 칠곡군민체육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 왜관읍, 종합준우승 북삼읍, 종합3위 지천면 ▶입장상 1위 가산면 ▶응원상 1위 동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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