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2012 경상북도·칠곡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 해 오던 `경북인의 생활과 의식조사`에서 칠곡군이 4개 항목을 신설·추가시킨 조사로 주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을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있게 측정해 복지, 환경 등 각종 도정 ․ 군정 시책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등 39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64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정책 수립을 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통계조사에 의한 개별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거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내년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