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달 18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제40회 화랑문화제 지역대회에서 3학년 1명과 4학년 3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천초등에서는 현재 전교생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주 2회 1시간씩 국악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권태룡 한성대학교 전임교수의 특별한 국악 사랑과 뛰어난 지도법으로 전교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장구와 북, 꽹가리 등을 신명나게 두드리며 리듬감과 음악성을 기를 뿐 아니라 우리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 학교 일부 사물놀이 팀 학생은 미래에 유명한 국악인을 꿈꾸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