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병곤)와 주한미군 캠프캐럴 6병기대대(대대장 라짘 중령 LTC Lazik)가 지난달 28일 칠곡군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칠곡군재향군인회와 캠프캐롤 6병기대대는 지난 2003년부터 자고산 303고지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10년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지역의 한미친선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병곤 회장은 6병기대대와 남다른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관계에서 한미동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라짘(Lazik)대대장도 현역군인들의 임무는 중요하지만 재향군인들의 희생적인 결과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6병기대대와 함께 유지해온 친선관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