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관리역 왜관역(역장 임재규) 직원들은 지난 20일 왜관역 등에서 올해 추석을 맞아 안전수송을 위한 대국민 철도교통 안전캠페인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관리역(왜관역), 주한미군, 관내 사업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통행량이 많은 왜관 미군(캠프케럴) 전용선 건널목(칠곡군청∼베네딕도수도원)에서 대국민 철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철길건널목 통행방법과 전차선 감전의 위험을 알리는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친횐경적인 철도 교통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권재호 대구역장은 "앞으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철도 건널목에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철도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칠곡군과 주한미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건널목 차단기 설치 등 안전 시설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