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9일 약목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현안사항과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6일까지 관내 8개 읍-면 민생현장을 방문, 현장에서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들은 이번 군수 민생현장 방문에서 고질적인 민원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고, 백 군수는 이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백 군수는 이번 8개 읍-면 방문을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원하는 군정 추진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앞으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 군수는 “이번 읍-면 순방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내년도 본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현장행정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정례적으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