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곽경호 의원은 지난달 23일 왜관지역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 찾아가는 의정을 펼쳤다. 곽 의원은 제6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당시 후반기에는 직책을 모두 포기하고 군의원으로서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곽 의원은 약속대로 전반기 의장 재직시 대내외 군정전반에 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의장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후반기에 의원으로 돌아와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불만-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왜관읍 낙산3리 `소롱골` 마을진입로(농로 겸용)의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반이 낮아 비가 많이 오면 상습 침수지로 바뀌어 통행에 어려움을 초래, 칠곡군 관계공무원을 통해 더 이상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 의원은 "지방의원은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만큼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