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총 4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천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인 ‘다문화 체험 서비스’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다문화 체험 서비스’ 영어캠프는 380여명이 접수해 최종 140명이 교육을 받았다.
공항체험에서부터 은행과 마트, 경찰서, 우체국, 동물원 등 실제 외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대구경북영어마을 김태웅 대외협력담당은 "고향이 칠곡군인데다 교육생들이 고향 후배인 관내 초등학생들로 구성, 더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버리고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