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6일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경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23개 전 시-군이 참가해 정보화 수준과 정보화 인력개발-시책발굴 관련 실적, 공무원들의 정보화 정책역량, 정보화 종합 지식 등을 평가했다. 칠곡군은 정창호 정보통신과장과 총무과 배영태·도시계획과 조지은·기산면 김현수 주무관이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자체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오는 6일 서울중앙공무원교육원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의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
정창호 과장은 "칠곡군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이 정도로 우수할 줄 몰랐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정보화 역량을 최대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