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캠프캐롤 6병기 대대 라직(중령) 대대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캠프캐롤 내 각 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들, 류재기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 지회장, 김화석 칠곡군 무공수훈자회 회장, 장영백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회장, 이병곤 칠곡군재향군인회 회장, 김정수 상이군경경북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2년 동안 임기를 마친 보가트(Bogart) 중령은 캠프캐롤 501여단에 부사령관으로 보직을 옮겼다.
신임 라짘 대대장은 1994년도 소위 임관을 시작으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온두라스공화국에서 합동특수임무부대인 부라보 군수처에서 처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주한미군 6병기대대에 대대장으로 취임했다.
캠프캐롤 6병기대대는 지난 2003년부터 주한미군의 좋은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칠곡군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와의 친선관계를 유지하며 303고지 추모행사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과 교감하는 친숙한 부대로 알려져 있다. 송인태 리포터 sit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