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우체국(국장 김화영)은 지난 10일 우체국 예금보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4가구를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칠곡우체국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 청소년 1명에게 장학금으로 청소년 꿈보험 500만원을 전달했고, 지적장애인 1명에게는 암보험 1천만원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었다.
또 직원들이 모은 다사랑성금으로 매월 25만원씩 칠곡지역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을 19세가 될 때까지 후원키로 했다. 칠곡우체국은 올해도 매주 집배원 봉사단이 칠곡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반찬을 배달해 주고 있고, 사랑의 집고쳐주기, 무료급식, 사랑의 연탄배달, 다문화가정을 위한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화영 국장은 "앞으로 우체국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두루 찾아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직원들이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웃음 주는 정다운 이웃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