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화, 이스탄불 엑스포 개최 확정 투자유치 12조, 일자리 14만개, 江山海 프로젝트 기반구축 문화+일자리-투자유치+나눔-소통+미래성장+균형발전 비전 제시 경북도는 지난 27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5기 전반기 도정성과와 후반기 도정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5기 2년을 평가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도민만 생각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북이 새롭게 웅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민선 5기 전반기 성과-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지난 2년간 경상북도는 일자리 14만개, 투자유치 12조원이라는 놀라운 결실과 함께, 道 역점 사업이던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의 국책사업화,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2015 세계 물포럼 유치 등의 굵직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FAO 아태총회, G20 재무장관회의, UNWTO 총회, APEC 교육장관회의 등의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 개최와 새마을 세계화 확대를 통해 경북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도 했다 국정 최대과제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이란 평가 속에 마무리 중이며, 백두대간 수목원 착공,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사업 실시 등을 통해 ‘산림 비즈니스시대’를 본격화 했다. 총 3조5천억 원 규모의 3대문화권 사업 국비 보조율을 50%→70%로 상향하고, 국비예산 8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2012년 국비예산 7조7천억원 확보) 또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막스플랑크 연구소, DUP연구단 4개 유치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내실 있게 다졌으며,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전문 CEO 양성, 선제적인 FTA 대응전략 추진 등을 통해 경북의 농어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22년만의 7번국도 완공, 울릉 일주도로 완전개통 착공, 동서4,5축, 남북 7축, KTX 신경주, 김천구미 개통, 포항직결선 착공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가가호호 경북형 복지플랜 마련과 경북행복재단 출범, 다문화․여성정책의 선도적 추진 등을 통해 경북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러한 경북의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의 실적으로 증명되었다. 경북은 지난 2년간 2011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상 사업비 47억원)와 매니페스토 실천평가 최우수 등급 인증을 비롯하여,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최우수와 2년 연속 다문화 대상,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등 총 109개 시책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46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화, 개도이래 최대 프로젝트 지난 5월, 대통령의 울진 방문을 통해 경상북도가 몇 년간에 걸쳐 역점 적으로 추진해 온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총 13조 5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경상북도 개도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도 흔들림없는 정책추진과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 제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의 이해와 동의 속에 이루어 낸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지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55만명(외국인 15만명)이 다녀가는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오는 2013년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터키 이스탄불과의 엑스포 공동개최를 확정지었다. 이는 수천년간 이어온 동서 문화교류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으며, 대통령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직접 지원하여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추진될 전망이다. 일자리․투자유치 올인 정책,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나타나!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 일자리 14만개, 투자유치 12조원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고, 특히 조 단위 기업 4건, 천억 원 단위 기업 17건 유치라는 엄청난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산업단지 등 ‘기업이 올 수 있는 숲’ 조성과 공격적인 유치, 도지사의 감동 전략이라는 ‘3차원 융합전략’의 결과물이다. 江山海 프로젝트의 성공 추진 그동안 바라보는데 그쳤던 경북의 강, 산, 해를 먹고살기 위한 터전으로 바꿔 놓은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획기적인 성과였다. 5조 4천억원이 투입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경북의 도약에 새로운 물길을 열었으며, 백두대간 짙푸른 숲은 ‘백두대간 수목원’,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 등을 통해 녹색 비즈니스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녹색섬 울릉도’ 사업의 정부 녹색성장 시범사업 선정과 영일만 신항 건설, 동해안 SOC망 확충 등을 통해 ‘천리 동해안 바다시대’를 열기도 했다.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글로벌 경북 위상 제고 경북도는 지난 민선 5기 2년간 연이은 대형 국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지역으로선 이례적으로 농업(FAO), 경제(G20), 관광(UNWTO), 교육(APEC) 등 글로벌 주요 이슈들에 대한 국제합의 도출을 뒷받침해 경북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는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새마을리더 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경북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다. 경북의 정체성 확립 김관용 도지사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던 경북의 뿌리와 정신을 찾아 바로세우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주춧돌로 삼기 위해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역점과제로 추진해왔다. 전문가 62명으로 구성된 정체성 포럼과 국제 포럼을 통해 이론적․실체적 정립을 적극 추진하고, 독도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안용복 기념관 착공, 사이버 외교사절단 위촉, 이영희 패션쇼 등의 다각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유인화 기반 마련 및 실효적 지배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한, 하회․양동마을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고,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 찾기에 앞장서는 등 민족문화 주권의 확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거대 기초과학 인프라 확충 경북의 미래 먹거리 마련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막스플랑크 연구소 설치 등으로 경북의 거대 기초과학 기반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했으며, 이러한 경북 기초과학 인프라의 우수성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과학벨트 연구단 선정결과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이 주도한 DUP 연합캠퍼스는 10개 연구단 중 4개를 유치(1조 5천억원 확보)하였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과학 4개 분야(물리․화학․생명․수리)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지난 2년의 성과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농어업 분야다. 김 지사는 “농사도 결국 사람이 짓는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한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어업 전문 CEO를 지속 배출하는 한편, 쌀, 식품, 종자, 곤충, 말산업 등 5대 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의 미래 산업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로 이어져 현재 경북은 전국 최대의 억대농가(7,500호)와 ‘귀농 귀촌 일번지(2년 연속 귀농 전국 최다 2,867가구, 6,569명)’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어업 현장의 최대 위기인 FTA 파고에 대한 대응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농어촌 진흥기금 조성 등 지역차원의 선제적 대응플랜과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FTA대책위원회 설치 등 국가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 촉구, 유통구조 선진화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의 종합플랜은 타시도 등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민선 5기 후반기 도정방향-"다함께 잘 사는 경북인의 시대를 만들자" 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5기 후반기를 그동안 마련한 성장판에 내용을 채우고 구체화해 나가면서, 지역, 세대, 직업, 계층의 차별 없이 “모두가 잘사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 물질적 풍요에 걸맞은 사회적 자본 축적을 위해 ‘경북의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주력하고, 특히 ▲지방도 잘 살 수 있는 시대 구현, ▲공장을 다니든, 농사를 짓든 열심히 일하고 돈 벌 수 있는 환경 조성, ▲현 세대 뿐만 아닌 자식세대도 잘 살 수 있는 세상,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중심 도정 추구, ▲경북의 강․산․해를 국민이 찾아오는 강산해로 만들고, ▲원자력 클러스터, 물 산업 등 미래 경북을 먹여 살릴 사업을 통해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후반기 구상을 밝혔다. 경북도의 이러한 전략 구상은 “정신, 문화, 일자리, 복지, 농업, 미래기반, 녹색성장, 균형발전” 추진을 통해, 도민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정책적 포커스를 맞춘 전략구상이다. 세부 전략-국가균형발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의 움직임이 한층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전방위적 협치의 틀’을 구축하여 균형발전을 국가적 어젠다로 적극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광역 SOC를 국토의 복지 차원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세종시~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의 충남, 충북과의 연계, 남북 6․7축, 동해중부선의 강원과의 연계 등과 같은 ‘광역간 공동전선 구축’을 통해 초광역 경제 대동맥을 연결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21C 문화의 세기, 문화중심 도정 구현 민선 5기 후반기 최대의 역점사업의 하나인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유럽의 관문 터키에서 한국 신드롬이 일어날 수 있도록 K-POP, 축구, 바둑, 한복패션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차원의 문화브랜드로 치러낼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경북관광공사’와 ‘경북 문화콘텐츠진흥원’을 “경북 문화관광의 쌍두마차”로 삼아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자리․투자유치 올인 프로젝트’한층 가속화 기업의 투자수요에 따라 맞춤형 투자기반을 조성하고, 인도, 중국 등 신흥국으로 투자 유입선을 확대하는 한편, 특히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여 투자유치가 도민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만의 강점을 살린 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이 경북에 터전을 잡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민, 사회적 약자, 농어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경북 구현 서민이 잘살고 서민이 우선인 경북을 만들기 위해 대형마트, SSM 진출에 대응한 전통시장 현대화에 주력하고, 경찰청, 금감원 등과 연계한 불법사채 뿌리 뽑기와, 물가수호대 운영 등을 통한 서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 자녀의 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다문화가족 자녀기금을 단계적으로 조성(‘14년까지 60억원)해 나가고, 자활근로사업 확대, 가가호호 행복이동병원 등 저소득층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복지로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FTA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5대 생명산업 육성,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농업CEO 양성, 농어촌진흥기금 조성, 농협구조개편과 연계한 유통구조 개선, 귀농귀촌 지원 등의 ‘농어민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세대가 먹고살 수 있는 성장기반 구축 경상도 700년을 맞아 도민의 화합과 박수 속에 도청 이전을 완료하고, 학교, R&D 기관 등 자족기반 확충과 신도시 랜드마크 건립, 전통한옥타운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13년 스마트 원자로 유치와 국제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 설립에 주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 및 기업 유치와 원자력 안전시설 입지 등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물+로봇․레이저+전지산업을 경북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5 물포럼 성공개최 준비와, 물산업 특구 조성 법제화 추진,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중건설로봇과 고출력 레이저 센빛산업 육성, 3대 전지산업(태양전지+이차전지+연료전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의 강․산․해를 국민의 강․산․해로! 그간 700리 낙동강과 백두대간, 1,000리 동해안에 조성된 녹색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이 사랑하고, 찾아오는 국민의 강산해로 조성하여 이를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POST 낙동강,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백두대간을 자연치유밸리와 백두낙동 휴(休) 벨트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휴양레저단지로 조성한다. 또한 동해안은 심층수, 바이오, 해양자원 등 블루마린 자원화 사업과 원자력,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통해 신 블루마린 시대를 개척한다. 경북의 혼과 정신을 대한민국의 가치로 승화 경북의 뿌리, 정체성을 찾아 바로세우고 이를 국가적,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한편, 독립운동 테마파크 등 관련 사업화 추진을 통해 경북인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우리 문화재 찾기운동 확대와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 등을 통한 문화․영토주권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새마을 종주도 브랜드 정립, 새마을 세계화 재단 설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 세계에 새마을의 혼을 심는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년은 참으로 격동의 시기였으며, 글로벌 경제침체, 한반도 위기 등 녹록치 않은 여건 가운데서도 원자력 클러스터, 이스탄불 엑스포 등 경북의 도약을 위한 새희망의 싹을 틔웠다”고 전제하고 2년전 전국 최고 득표라는 영예를 주시고, 지난 2년간 성원해주신 300만 도민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초심을 잃지 아니하고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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