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27일 본교 U- class실에서 전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황학영 장학관을 초청하여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가졌다. 도교육청 학력증진 정책과제 중 본교는 기초·기본 향상 방안에 컨설팅의 초점을 맞추고 수업 장면에서의 집중력 향상법, 교과 특성별 수업 집중방법, 기초·기본 부진학생 구제 방법, 인턴교사 활용방안 등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사들의 실천 방향을 모색해보는 데 컨설팅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날 강의 자료에서 학습 부진학생들은 학습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열등감을 가지며 이로 인해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거나 학습 부진 스트레스가 공격성 행동으로 표출되거나 반대로 학교생활에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하며 학교에서 다방면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과제를 제시하고 성취감을 맞보게 하여 학습과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학력부진을 예방하는데 교사의 역량을 발휘하여 노력해보자고 전했다. 북삼초등학교는 1935년 개교 이래 69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본교와 분교를 포함해 35학급과 유치원 4학급 규모의 전형적인 도농 복합 읍도시로 대다수의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파트 밀집 지역과 달리 학생 통학로가 분산되어 있어 전교생의 95%가 학원 차에 의존하여 통학하고 있어 방과후 수업이나 오후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국가 성취도 평가, 기초학력 진단평가 등 각종 학력 평가 결과 우수학력 비율이 높아지고 기초학력 비율은 낮아지고 있으나 여기서 나아가 북삼 초등학교는 학습 부진 학생 Zero화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 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력 증진 목표를 설정하고 학력 향상 관리 위원회를 운영하여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평과 결과를 가정에 통지하여 가정과 연계하여 학습을 관리하고 있으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내 자율장학 운영 및 수업공개 등 다방면으로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연2차례씩 도교육청에 컨설팅을 요청하여 교장, 교감,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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