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지천면 송정리 일대, 칠곡물류IC 인근)가 지난달 25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2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사업`에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제품설계와 디자인, 시제품제작, 수출에 이르는 기존 산학협력 지원체계에서 창업 기반까지 갖춘 일괄지원체계를 갖춰 지역 중소기업체와 창업자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받을 수 있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교지나 부지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정, 창업자나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화 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원하게 된다.
영진전문대 칠곡캠퍼스는 부지 5만332㎡(1만5252평)를 확보한 가운데 2년간 총 49억8000만원(국비 14억원 이내, 민자 35억8000만원)을 투입, 신기술창업집적지역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영진은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 지역산업기반 창업, 벤처 및 중소기업 기술집약형 원스톱(One-Stop) 순환체제의 산학융합 벤처밸리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