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약목파출소(소장 유경종)는 지난 15일 약목면 복지회관에서 남녀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 초심찾기 협력단체 간담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단체 간담회, 밸리댄스 공연, 가수 노래, 색소폰 연주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지역에 있는 경찰관들이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더욱 친근한 분위기가 됐다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 행사를 주관하고 기획한 유경종 소장은 경찰관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협력단체 회원과 주민들과도 많이 가까워졌고,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고 직원들끼리도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유소장은 또 문화예술분야가 타 지역보다 소외된 칠곡지역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07년 10월 (사)한국연예인협회 칠곡지부를 결성해 칠곡지역 가수, 연주자들이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낙동강 칠곡보 주변에서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도 열고, 노래와 연주로 주민들에게 활력소를 불어넣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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