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이란 구호로 출범한 제6대 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가 오는 7월1일 후반기(2년)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칠곡군의회는 전반기동안 정례회 4회, 임시회 12회를 개회해 조례안 74건, 예산안 8건, 동의안 39건, 승인안 6건, 기타안건 23건 등 총 150건의 의안을 처리함으로써 칠곡군이 지역현안과 주민숙원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해 왔다. `칠곡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로 직접 제-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도 펼쳤다.
또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50여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예산심사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실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점검하는 동시에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견제-감시 기능에 충실을 기했다.
군의회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약목보수기지내 철도 CY운영, 가산산성 복원대책 등과 관련해 6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크고 작은 군정 현안에 있어서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했고,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114건을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시정조치하거나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제6대 칠곡군의회는 현장을 발로 뛰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역점을 두고, 곽경호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의원 모두가 각 지역구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정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의정 실현에 앞장서 왔다.
곽경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칠곡군에는 재선거, 구제역, 4대강사업, 미군부대 고엽제 매립의혹 등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의원과 군공무원, 군민 모두가 화합해 역경을 잘 극복해냈다고 생각하며, 의원 모두가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