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월9일 치아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에 대하여 강조하는 행사를 벌인다. 치아의 날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구강건장 증진을 위해 6세에 처음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강조해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했다.
이에 칠곡군 보건소는 치아의 날이 있는 매년 6월 첫째 주에 오복 중의 하나인 건치를 위해 다채로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유치원생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의 유치원을 찾아 ‘후토스의 치아관리법’이라는 연극 공연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는 치아교육을 실시하고, 충치에 대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불소이온도포 실시와 이동치과버스를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구강검진이 이뤄졌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 체험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쉽게 널리 홍보해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