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에서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 동안 각 가정에서 용돈 등을 정성껏 모아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벌였다. 매년 여는 행사이지만 올해에는 지난 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더 많아진 성금 총액으로 더욱 알찬 행사가 되었다. 북삼초등학교 전교생들이 5월 한 달 동안 매일 조금씩 모았으며 모금 총액은 283만7,540원으로 전액 ‘경북공동모금회’로 보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쓰여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금활동으로 나의 자그마한 정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라는 뜻 깊은 경험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직접 동참한다는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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