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6월 7일, 3시간에 걸쳐 북삼고등학교 대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및 칠곡교육지원청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반부패․청렴 및 친절연수를 개최하였다.
우상락 교육장은 “청렴이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이며 이를 위해 올 한해는 청렴도 9점대, 1등급 진입을 목표로 칠곡교육이 청렴도 향상으로 인해 명품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2011년도 청렴도 평가결과 취약분야인 현장학습관리, 수학여행, 수련활동 분야에 집중하여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부 청렴도 취약분야인 인사, 예산업무의 투명성 확보, 관리자의 공정한 업무지시, 미인존 설치로 즐겁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상급자는 직원에게 공정한 맞춤식 업무지시, 솔선수범과 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고, 직원에겐 자기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여 고객에게 친절과 공정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바른 칠곡 명품교육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초․중․고등학교 교장의 반부패 청렴서약서 결의 선서는 직무와 관련해서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친절한 행정서비스 생활화, 개인적 만남이나 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모범적이고 건전한 생활 영위 등에 대해 결연한 다짐을 하면서 투명한 행정 명품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서약하였다.
미래대학교 교수 석미란 강사의 “고객만족을 위한 교육행정서비스”와 경상북도도교육청 박선용 감사담당관의 “청렴정책의 추진방향과 공직자의 역할” 교육의 순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각급학교 및 사업소의 일선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통하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참여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렴 및 친절은 습관이 제일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는 교육으로서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직원이 행동으로 청렴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한층 더 향상된 고객만족, 감동서비스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고, 각급 학교에서도 청렴도 및 직원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하여 전교직원이 청렴하고 친절한 습관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