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총경 임주택)는 지난 5일 오전10시, 칠곡경찰서 석적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석적읍 중리 지역에 빈발하고 있는 112신고사건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석적 중리 지역은 석적파출소 관내 신고사건의 90%이상이 접수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현 포남리에 있는 파출소가 중리지역으로의 이전이 절실히 요구되어 칠곡경찰서는 석적분소를 개소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임서장은 “최근 경기도 여성 토막살인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 가중으로 각종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112순찰 거점을 사건사고 밀집지역인 현장 중심으로 옮겨야 될 필요성 있어 석적분소를 개소하였다”는 취지 설명과 함께“부족한 시설로 직원들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적주민들은 석적분소 개소를 환영하며 안심하고 마음 든든히 생활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