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요 미드미 공감-Dream스쿨`이 지역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월 `토요 미드미 공감-Dream스쿨`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믿고 따른다`는 의미를 갇고 있는 미드미 공감스쿨은 관내 10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찰서와 파출소, 해당읍면사무소, 학교운영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이 팀을 이뤄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또 방과후 학교주변 순찰과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폭력 사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첫 행사로 학생과 경찰관, 전·의경이 참여하는 상황극과 특강 등으로 공감대를 만들었다.
임주택 서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칠곡서는 앞으로 매 분기별로 미드미 공감스쿨을 개최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