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일희)에서는 지난 29일 2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아동권리·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형성하며 신체적·정신적 침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여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아동권리·성교육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에서 파견한 7명의 강의 전문가가 2학년과 4학년 각 반으로 찾아가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주제와 다양한 수업 교구들의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나에게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2부에서는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성장에 따른 몸의 변화와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다. 이날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내가 가진 권리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며 2시간여의 교육 활동에 만족을 표시했다. 박일희 교장은 "지역사회와 가정·학교가 함께 아동 권리와 성교육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아동을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 아동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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