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복지재단 노인요양시설 `행복한마을` 개원식이 지난달 27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 `행복한마을`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인기 국회의원, 백선기 군수,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주택 칠곡경찰서장, 허일구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오천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장, 최인환 인의복지재단 이사장,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행복한마을` 김의순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높아진 평균수명과 빠른 고령화의 진입으로 인해 노인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만성질환은 고령화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국가와 사회가 적극 개입-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저희 행복한 마을에서는 여러 만성적인 노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시설을 제공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마을`이 되기 위해 인간존엄의 정신을 근간으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에 맞춰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내집처럼 편안한 시설이 되도록 40여명의 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외롭고 공허한 마음에 따뜻한 가슴과 가슴을 맞대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