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각(칠곡) 도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구자근 도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구강보건사업지원 조례와 관련, 지역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을 유지-증진을 위해 경북도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예산확보와 후속조치 마련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도내 노인의 치보철 사업 1299명, 노인 불소 도포와 스케일링 사업 6522명, 노인 장애인 구강관리 사업 650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도의회 송필각 부의장을 비롯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또 경북도 새마을세계화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심사에서는 재단설립에 대한 시-군 출연금에 대해 시-군의 동의를 받았는지, 그리고 국비재원 확보방안, 기업의 출연금 확보 가능성, 시-군의 재정부담 정도 등에 대해 질의하고, 새마을 세계화 재단의 향후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나아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경우 타 시-도에서는 시행하는지, 출연금을 출연한 시군은 어떠한 혜택을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질의하고,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사업의 추진시 시-군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