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생산적 의회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인천시 강화도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곽경호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일부 직원이 참여했다. 애당초 중국 구채구로 해외 연수를 계획하였으나 상반기 군의 어려운 재정을 감안하여 의원 모두가 효율적인 국내연수로 변경했다.
연수 첫날은 인천에서 한국 공감자치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김회창 강사로부터 의원 자질향상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회의진행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칠곡군의 현안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전국에서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을 시행, 선진 영농에 앞장서고 있는 강화군 농기계임대은행을 견학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쑥가공 농산물 가공 공장 등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은 도시개발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송도 신도시를 시찰하는 등 사례와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연수를 보냈다.
곽경호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전문 지식습득과 의원 상호간 유대강화는 물론 존중과 배려를 통해 화합하는 의회 및 군민에게 도움주는 의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