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일 9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가 된 왜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트랙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각종 달리기 경기가, 필드에서는 ‘빨리 뒤집어라!’, ‘꼬마기차가 달려요’, ‘꼭두각시 무용’, ‘꿈을 당겨라!’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한 학년별 대동달리기와 통일 계주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에서는 목이 터져라 외치는 함성 소리에 운동장이 떠나갈 듯 했다.
이날 행사는 왜관초등 어린이들이 평소 익히고 닦은 재주를 발표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려보는 신명나는 ‘어울림한마당’ 운동회를 통하여 교육공동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