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을 위해 공헌한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제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역경제활성화부문 수상자 박노윤(73) 칠곡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은 대상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장영칠(53) 재경대경향우회 청년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종원(47) 순심여중고 과학교사, 사회복지 부문 이우석(55) 대경신협 이사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김세균(55) 신진종합설비엔지니어링 대표 등이다. 박노윤 명예회장은 지난 10년간 칠곡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영칠 청년회장은 재경대경향우회 청년회장으로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각종 지역행사 지원과 군정홍보 등 고향발전을 위해 애쓴 결과 수상자로 뽑혔다. 이종원 교사는 제41차 IUPAC 세계화학학술대회 주제발표 및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등 과학교육 발전과 청소년 선도와 폭력예방에 기여했다. 이우석 이사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한결같은 봉사활동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 아름답고 살기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김세균 대표는 칠곡군의용소방대장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피해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며, 청소년 선도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치안에도 헌신했다. 백선기 군수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분들이 있었기에 칠곡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칠곡군 700여 공직자들도 이들의 공헌에 뒤지지 않도록 새로운 칠곡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5월 7일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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