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5월 2일 50여명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대구 화동초등학교 오영재 교사를 강사로 초청,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라는 주제로 융합인재교육의 적용 사례를 듣고, 교사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실기 연수를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실생활의 문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문제해결력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사들은 일정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자동차를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팀별로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작품 발표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는 과학 및 기술, 수학, 예술 등의 다학문적인 영역이 적용되었으며, 교사들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각 영역의 이론을 배우고 탐구하는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융합인재교육(STEAM) 교원 연수를 통하여 교원들의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학생 지도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