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에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펼쳐진 이 날 축제에는 김호수 운영위원장, 장곡초등학교 이삼경 교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께서 참석하여 한마음 축제를 축하해 주었으며, 1000여명이 넘는 학부모님들로 운동장과 본관 뜰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교장 선생님의 시총 소리와 함께 1학년 어린이들의 힘찬 달리기 경기를 시작으로 평소에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파릇파릇한 인조잔디가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득 수놓았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우레탄트랙은 맑고 화창한 날씨를 더욱 청명하게 만들었다. 신명나는 우리 가락에 맞추어 유치원 어린이들이 펼치는 흥겨운 소고춤, 1학년 어린이의 귀여운 꼭두각시 무용, 3학년 어린이들의 훌라후프 체조, 5학년 어린이들의 역동적인 수퍼 에어로빅은 학부모님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선을 다해 달리는 학년별 달리기 경기, 필드에서 펼치는 청백 게임, 저학년과 고학년 두 팀으로 나누어 펼쳐진 서바이벌○×게임, 학부모와 교사, 내빈, 후배들이 함께 참여하는 6학년 어린이들의 손님 찾기, 추억의 학부모 달리기, 목이 터져라 응원한 청백계주는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서 대교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였다. 문재학 교장은 “이런 축제를 통하여 질서와 협동정신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기를 바라며, 대교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이 날 축제는 청팀의 승리로 끝났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은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감으로써 깨끗한 학교를 만드는데 모두 한마음이 되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