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장애인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교사연수와 장애인의 날 기념 아침 방송, 영상물 시청, 감상화 및 감상문 대회,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 발행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4월 16일 에는 장애인의 ‘장애인이란 누구인가?‘에 대한 교사 연수를 가졌고, 다음날은 장애인의 날 유래와 의의에 대한 아침 방송을 실시한데 이어 저학년은 ’우리는 친구 사이‘, 고학년은 ’NICK, 나는 행복 합니다‘라는 동영상을 자율적으로 시청했다. 또 감상화 그리기 및 감상문쓰기대회를 열었으며 시상도 할 계획이다. 특히 동영상 관람으로 학생들 스스로 장애에 대한 평소 자신의 생각과 친구들과의 생각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보는 교육적인 시간이 되었다.
북삼초등학교는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가 편견의 대상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닌 다른 점 중 하나라는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학교 안에서도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서로 화합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고자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2학기에는 복지관과 연계한 장애 체험 활동도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