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숭산초등학교(교장 남교희)에서는 서울 창의음악연구소의 엄성은 교수 이하 8명의 전문 음악가를 초청하여 삼성꿈장학재단이 지원, 숭산초등학교가 주최하는 예술탐험대 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날 오케스트라 와 오페라 를 양현주 교수의 쉬운 설명과 성악가,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의 실연으로 평소 접하지 않는 음악을 재미나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멋진 악기를 찾아서 고구려로 gogo - 왕산악과 거문고’공연에서는 엄성은 교수의 쉬운 설명과 함께 전문 국악연주가의 가야금, 거문고 연주를 들어보고 고구려 벽화를 직접 꾸며볼 수 있었다. 이 학교 2학년 권성훈 군은 “성악가가 눈앞에서 마술피리의 유명한 아리아를 직접 불러주시고, 가야금과 거문고 연주를 비교해가며 들어볼 수 있어서 굉장히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이담에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 모차르트처럼 오페라를 작곡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교희 교장은 “문화적 시설이 열악하여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융합된 형태의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을 친숙하게 느끼고, 예술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드높여 주고자 하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큰 꿈을 품고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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