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4월 18일 37명의 전 담임교사와 12명의 비담임 교사가 일제히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5교시에 1,2학년 담임교사와 전담교사, 영어회화전담교사, 보건교사 등을 포함한 비담임 교사가 수업 공개를 하였고, 6교시에는 3~6학년 담임교사와 스포츠 강사가 공개 수업을 하였다. 초청 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 총 600여명(60%)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실시되었다.
각 교실에서는 활발한 토론수업, 진지한 실험수업, 활기찬 게임수업 등 다양한 수업활동이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수업 공개를 보고 난 뒤 남긴 소감록에 ‘평소 학교 생활이 궁금했는데 직접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우리 아이가 잘 할땐 뿌듯했고, 틀리거나 못할 땐 같이 안타까웠다. 선생님께서 장난스러우며 즐겁게 아이들을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1-2학부모)’ 고 하여 학교 생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어 학교와 부모님들간의 믿음과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자료와 활동으로 수업을 하였으며, 학생들도 부모님이 오셔서 수업을 참관하니 더욱더 활기차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여 학교의 수업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