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에서는 4월 19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오전 9시부터 15분간 전교생이 “대한민국1교시” 방송을 시청하고 저학년은 학년성에 맞는 활동지를, 고학년은 소감문 쓰기 활동을 하였다. 또한 가정통신문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장애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학기에는 외부 기관을 초청하여 다양한 장애체험을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1교시” 방송을 시청한 4학년 4반 권태현 학생은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뮤지컬을 하는 친구들을 보니 감동적이었고, 이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놀리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생각하고 어울리겠다로 하였다.
왜관초등학교의 연중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