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는 지난 5,6일 양일간 북삼초등 도서실에서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도서바자회를 가졌다.
북삼초등은 이번 도서바자회에서 새 학기를 맞아 즐거운 독서를 위한 ‘좋은 어린이 책’을 엄선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싸게 판매했다.
북삼초등 어머니회원들의 세심한 준비와 봉사로 교직원 학부모를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권장도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도서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은 전액 북삼초등 장학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학교측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에게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라는 말을 되새겨 보게해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 직접 사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책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책을 직접 사서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직접 동참한다는 참여의식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