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고(교장 양순근)가 지난 31일 경주시내 마라톤 공인코스에서 열린 제28회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심고는 이날 남자부 42.195㎞ 6구간 릴레이 레이스에서 2시간15분24초를 기록해 준우승에 그쳤다. 순심고 마라톤부 김주안 선수는 4소구간에서 우승을 차지,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명문인 배문고와 상지여고를 비롯해 시·도 대표 28개 팀과 함께 일본의 센다이 이쿠에이 고교와 몽골의 보르노르 고교 선수들이 참가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학교당 6명의 주자가 6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달려 구간별 개인 기록을 합산해 팀별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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