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학교장 문재학)는 지난 26일 본교 도서관에서 2012학년도 학부모 도서 도우미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도우미 연수-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재학 교장은 이날 학부모 도서도우미 65명을 대표해 서명희 학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학교장 인사말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 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교육이다. 그 중에서도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내 방처럼 드나 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학부모님이 따뜻한 마음으로 안내하고 도와주실 것” 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서교사가 배치되지 않아서 학부모 도서 도우미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도서도우미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할 예정이다. 도서도우미는 도서 대출과 반납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독서토론, 불 밝히는 도서관 운영, 독서 주간 행사 운영, 학부모 문학 기행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 ‘슬기의 샘, 대교 도서관’ 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2012학년도 도서도우미를 대표해 봉사할 회장에 선출된 김원선 학모는 “올해는 사서 교사가 계시지 않아서 어깨가 무겁지만 대교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아 올 때는 언제나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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