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로타리클럽(회장 정익균)은 지난 13일 클럽 회의실에서 RCC(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RCC는 MG 왜관새마을금고 여성자율봉사대가 협력해 창단한 봉사단체로 지역에서 몸소 실천하는 봉사 단원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옥 단장은 "분도노인마을 청소봉사와 연말 김장담그기 봉사 등 지역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박명수 총재와 곽경호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익균 회장은 이날 왜관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순심인터랙트(봉사동아리) 지도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심인트랙트 회원들은 에티오피아 초등학교 사랑의 벽돌쌓기 기금을 마련, 에티오피아 한국참전용사후원회에 기부했다.
왜관로타리클럽은 정익균 회장이 로타리클럽 국제봉사대와 함께 지난 2월 6박7일간 베트남 언청이수술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왜관로타리클럽은 이번에 국제구호기금 3만달러를 기탁, 장학문화재단 기부액이 4천만원을 상회하는 등 든든한 장학문화재단과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