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방과후 수업은 주 5일 수업제 전면 자율 시행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단위학교에서 토요방과후 및 토요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별다른 계획이 없거나 부모님께서 직장에 다니셔서 돌봐 줄 어른들이 없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방과후학교에서 운영하는 강좌는 학생,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배드민턴, 탁구, 축구, 음악줄넘기’ 등 스포츠 관련 과목이 4강좌, ‘만화 슬러쉬 애니매이션이’라는 특기 관련 강좌,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돌봄교실’ 강좌를 포함해서 총 6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 이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보람된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강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핑퐁핑퐁’이라는 이름의 탁구교실과 ‘날아라 슛돌이’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 교실, ‘만화 슬러쉬 애니메이션’은 학년별, 수준별로 2강좌를 개설하고 ‘셔틀콕과 함께 해요’라는 배드민턴 교실과 ‘줄넘기는 내 친구’라는 이름의 음악줄넘기는 학년별, 수준별로 3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준별 강좌 개설을 통하여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강좌에 참여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보다 높은 교육적 효과를 이룰 수 있고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는 수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훨씬 더 높아졌다.
토요방과후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박유진 학생은 ‘강당에서 토요방과후 학교에서 배드민턴 수업을 했는데 아주 신나고 재미있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토요방과후 수업에 참여하고 싶고 다른 과목 수업도 듣고 싶다’고 대답하였다.